이중언어학당, 이중언어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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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학당, 이중언어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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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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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지난 17일부터 다문화가족 교류ㆍ소통공간에서 이중언어학당을 시범 운영해, 일본 결혼 이민자와 자녀 13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인재를 육성한다고 알렸다.
군은 이 프로그램은 문화와 언어의 강점을 가진 다문화 자녀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2개 이상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제적 의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국적별 수요조사를 통해 일본 다문화가정을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일본 국적 결혼이민자 강사 겸 선배가 자녀에게 쉽게 알려주는 일본어 학습법과 ‘엄마나라 말’ 배우기 등의 과정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씩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황숙주 순창군수는 ‘두 개의 언어는 두 배의 가능성이 될 것이고 두 개의 언어, 두 개의 문화는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문정현)는 이중언어 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영유아와 초등학교 재학 중인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동요 등을 통해 엄마와 아빠와 소통 할 수 있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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