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순창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꾸러미 사업이 23회차 구성을 확정하여 주문을 받고 있다.
순창농협은 2020년 3월 직원들의 사내 공모를 통해 농산물꾸러미 사업의 브랜드를 ‘울엄마한소쿠리’로 정하였다. 어머니가 가족과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먹거리를 준비했다는 뜻의 ‘울엄마’와 푸짐한 농산물을 연상케 하는 ‘한소쿠리’를 합쳐서 만든 이름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울엄마한소쿠리’는 매번 구성을 달리하여 다양한 순창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 주 화요일(8월 10일)까지 주문을 받는 이번 꾸러미는 군내에서 생산되는 수제소세지(풀빛농장 생산)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각종 채소로 모둠 상품인, 일명 ‘수제소세지 & 야채모둠 스페셜’을 구성했다.
순창농협은 꾸러미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판매하는 것이 농협의 소명이다”라고 주장하는 선재식 조합장은 “기후 변화, 소비자의 기호 변화 등으로 우리 농민들이 처해있는 상황은 녹녹치 않아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지원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순창농협은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순창농협의 변화되는 모습이 기대된다.
꾸러미는 개인 구매 및 단체 주문이 가능하다.(문의 : 순창농협 010-8020-6517)
Tag
#울엄마한소쿠리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