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 드론방제단이 지난달 7일 창단식을 갖고 7월 12∼13일과 26∼27일, 2차에 걸쳐 총 800헥타아르(ha)에 대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지역 청년농업인으로 결성된 방제단 공동방제는 전년보다 더 꼼꼼해지고, 방제 결과 문자 안내 서비스 도입 등으로 지역 농가로부터 많은 칭찬이 잇따랐다.
선재식 조합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촌지역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 항공 공동방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수도작 외 두릅ㆍ콩 등 원예작물에도 무인 항공방제를 할 수 있도록 방제단원 충원 및 수용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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