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음용온천수 활용 방안’ 제시

황숙주 순창군수 재선거 에비후보(민주당)은 ‘강천산 온천수’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군에서 실시한 ‘강천산 음용 온천수 개발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온천수의 장기 음용은 건강유지와 장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한국 물학회가 추천한 ‘2011년 한국의 좋은 물’로 선정되어 전국 410개소의 온천중 음용수 부분에서 맛과 기능이 최고임을 입증한 바 있다”며 음용온천수의 우수성을 활용한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기능성음용수 상업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강천산 관광휴양단지조성사업과 더불어 보양온천 지정을 받아 ‘보양전문병원’을 적극 유치하여 휴·요양 기능이 강화된 의료 복합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도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또 “군민들에게는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타 지역 주민과 차별화된 요금을 부가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세사업자 지원조례’제정 필요

황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조례’가 부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영세사업자 지원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황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부결이 안타깝다며 영세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해서 군내 영세사업자와 소매점등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영세사업자 지원 조례’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와 같은 맥락으로 영세한 1인 점포 소매점이나 부부가 같이 경영하는 사업자에 대해 저리로 경영자금등을 지원 해주는 조례라고 설명하고 “이 같은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순창지역의 재래시장과 읍내 소재지권 상가 경제에 도움이 되고 서민생활의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군내 소상공인을 위한 간판 정비사업과 순창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군청 소모용 비품은 군내 업체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