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관 불가한 혈액,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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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보관 불가한 혈액, ‘헌혈’ 동참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1.08.11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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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ㆍ공무원 등 26명 참여

 

지난 10일 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헌혈 이동버스에서 진행된 헌혈에는 공무원과 군민 등 26명이 동참했다.

현장에서 만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군민들께서 이렇게 헌혈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헌혈을 자주 한다고 건강에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니고, 통상 8주 간격 정도로 하면 적당하다면서 , 코로나백신접종일로부터 7일 이내에는 헌혈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헌혈을 마친 한 군민은 코로나로 모든 국민이 힘이 드는 상황이라서 일부러 헌혈이라도 해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면서 더워서 머리가 조금 띵 하기는 해도 괜찮다고 웃었다.

헌혈은 혈액의 성분 중 혈장이나 혈소판, 전혈 등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해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군은 헌혈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단체헌혈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헌혈문화를 정착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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