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원가족 평화상, 립업댄스 통일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회장 윤영식)는 지난 13일 전북지역회의 주관으로 개최한 ‘통일패밀리가 떴다 2021 평화통일 유시시(UCC)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전북도민 가족을 대상으로 ‘전쟁은 노(NO), 내가 평화 지킴이!’를 주제로 평화통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대상(평화상)을 받은 강문원 가족(구림)의 ‘강호동의 1박2일-통일여행’ 영상은 순창에서 3대가 함께 사는 호동이네 가족이 전쟁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통일 이후 평양으로 1박2일 통일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염원을 담았다.
립업댄스 가족(대표 이정현)은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 노래에 맞춰 ‘평화통일을 이루자. 우리는 하나’라는 행위 영상을 제작하여 최우수상(통일상)을 수상했다.
윤영식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순창군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어느 지역보다 특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의장은 대통령이 맡으며, 현재 순창군협의회는 36명의 자문위원이 통일 기반 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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