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카페나 음식점 등지에서 문화예술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지난 23일 ‘생활속 문화예술 작은강좌 지원사업’을 추진해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대상은 소규모 문화예술 강좌 운영이 가능한 군내 음식점ㆍ카페 등이다. 1회당 15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면 모든 업종이 가능하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사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회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어 군민의 피로감이 높아지자 지역에서 소규모로 문화예술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미술ㆍ음악ㆍ문학 등 특정 분야에 대한 강좌로 제약을 두지 않고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유형ㆍ무형의 문화적 활동이면 강좌 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cmk@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650-16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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