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백신접종 지원 업무 등 40명 모집
군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제2차 희망근로에 참여할 지원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사업이다. 백신접종이나 생활방역 등 공공업무 등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위기 개선을 목표로 시행한다.
군은 앞서 제1차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 42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2차 참여자는 백신접종센터에서 원활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울러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이용시설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 환경 정비 등의 일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군민 가운데 취업취약계층 또는 코로나19로 실직ㆍ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고용 여건이나 사업 특성에 따라 필요 시 연령과 전산능력 등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시간당 8720원의 임금과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연차 유급휴가도 부여된다. 근로시간은 주 20~40시간으로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신분증을 지참해 사업별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누리집 공고문에 있는 사업별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사업별 자격요건과 근로 능력, 재산ㆍ소득액,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을 심사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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