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지역 우정ㆍ동반 성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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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지역 우정ㆍ동반 성장 ‘다짐’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10.05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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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ㆍ금과면청년회 체육행사

 

제2회 풍산ㆍ금과면청년회 체육대회가 지난달 24일 풍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풍산면청년회(회장 김성철)와 금과면청년회(회장 이재홍)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두 면의 청년들과 최영일 군의회 의원, 강영일 풍산면장, 김문성 금과면장, 면내 기관ㆍ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윷놀이, 배구, 족구 경기에서 평소 가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그 결과 윷놀이는 풍산에서 배구와 족구경기는 금과청년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최영일 군의원이 당첨됐지만 세 자녀 이상을 둔 풍산의 한 청년회원에게 자전거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철(49ㆍ풍산 대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과와 풍산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예전부터 하나의 생활권 이었고 타면의 청년회보다 친분이 깊었다”며 “두 면의 청년회원 사이에 우정과 정보교류가 이루어져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자는 바람으로 오늘 뜻 깊은 체육행사를 개최했다”며 배경을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청년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친 청년회원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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