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인문학 강좌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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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도서관, 인문학 강좌 ‘풍성’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1.09.01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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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매주 금 저녁 7시~9시 10월 8일까지
‘삶의기술 인문학’, 매주 화 저녁 7시~9시 11월 9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매주 금 저녁 7시~9시 108일까지

팔덕쌍치복흥 작은도서관 공동 진행

 

삶의기술 인문학’, 매주 화 저녁 7시~9시 119일까지

강원국 비서관 등 스타강사 특별초청강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군립도서관(관장 이정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의 기술을 위한 인문학특별 강연을 각각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오는 108일까지 쌍치복흥팔덕 작은도서관에서 2주차씩 순차적으로 순회, 운영한다. 강연 후 토요일에는 현장 탐방도 진행한다.

삶의 기술을 위한 인문학은 군립도서관 다목적홀 증축을 기념해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119일까지 연속 10회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정형 관장은 지난달 31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길 위의 인문학은 서부권인 팔덕쌍치복흥 작은도서관에서 각각 2주씩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고, 삶의 기술을 위한 인문학은 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한다면서 이번 인문학 강연과 특강은 군민들께서 인문학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까, 군민들께서 군내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는 인문학 기회를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군립도서관은 7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은 군립도서관은 새로 건립한 팔덕쌍치복흥 작은도서관과 함께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

지난달 27필암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한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전통문화유산과 연계해 독서 강연 현장 탐방을 병행하며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쌍치작은도서관에서는 하서 김인후선생의 삶과 학문, 필암서원의 문화재적 가치와 건축사의 의미를 통해 훈몽재를 재조명한다. 팔덕작은도서관은 삼인대의 역사 현장을 찾아 삼인대 인물 3명을 탐색하며 조선 중종반정의 배경과 3인이 올린 상소의 의미를 분석한다. 복흥작은도서관은 구암사의 역사적 가치와 관련 인물들의 사상적 세계를 조명한다. 노사 기정진의 삶과 학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또한, 군립도서관은 인문학 특강을 연속 진행한다. 제이티비시(JTBC)와 이비에스(EBS) 등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스타강사를 특별 초청했다.

첫 번째 특강은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으로 유명한 강원국 전 비서관을 강사로 섭외해 지난달 31소통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사는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괄호는 특강 분야.

안광석 서울대 교수(면역),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코로나 시대 불안), 김누리 중앙대 교수(미래 교육),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 초대원장(기후 위기와 극복), 김선우 시인(문학), 박재용 과학커뮤니케이터(인공지능), 전승민 강연가(미래기술), 이명현 세티(SETI외계생명체)연구소 한국책임자(우주 이야기), 신미식 사진작가(여행) 등이 각자 분야를 맡았다.

길 위의 인문학삶의 기술을 위한 인문학관련 사항은 군립도서관(650-5678)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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