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3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1억원 상당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군은 엘지생활건강의 샴푸, 치약, 주방 세제 등을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관ㆍ상담복지센터, 하늘빛그룹홈, 다문화지원센터, 자원봉사종합센터 등에 배부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단체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으로, 순창군과 지난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순창 지역에 꾸준한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가운데 추석을 맞은 지역 주민들에게 물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 해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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