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1100톤 수출 실적 올려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이 지난 14일 동계 밤 수출선적식을 개최했다.
동계농협은 동계면을 포함해 남원시와 임실군 일부지역에서 연간 생산되는 밤 1000여 톤 중 70% 이상을 수매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계 밤 1100톤을 수출하였고 올해는 300톤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동계농협은 다품종·노령화된 식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밤 묘목 1만5000주를 지원하고, 순회 수집을 위한 포장재도 지원하고 있다.
양준섭 조합장은 “수출을 통해서 동계 밤 명품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었다”면서 “작업장 설치를 지원해주신 황숙주 군수님과 수출사업 협력사 ‘트루델’의 최형수 이사, 순창군, 농협중앙회,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7년 연속 수출에 성공한 동계농협은 밤 생산 조합원의 영농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선적식에는 황숙주 군수와 최형수 이사,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수 농협군지부장, 유광희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밤 생산농가와 동계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