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사차)는 지난 15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양지천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순창읍을 보여주기 위해 왕복 2km 구간인 순창읍사무소에서 장덕교까지 불법투기된 스티로폼, 음료수병,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종현 읍장은 “깨끗한 양지천을 만들기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추석연휴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며, 순창읍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순창읍을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공원, 지역명소, 하천, 상습 불법투기 지역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꽃가꾸기를 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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