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한복ㆍ이종현)는 지난 15일 군내 취약계층 48가구에게 굴비세트를 지원했다.
코로나 19로 자녀 및 친인척의 고향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게 될 취약계층에게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했다.
준비한 굴비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하고, 명절을 앞둔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함께 살폈다.
서한복 위원장은 “명절이 되면 특히나 취약계층에게는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더 느낄 수 있다”면서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함께 하고자 하는 순창읍 협의체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시면서 행복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읍장은 “군내 어렵고 취약한 가구에게 이웃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서 든든하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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