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원영)는 지난 17일 추석을 맞이하여 군내 저소득 취약계층 22가구를 방문해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하는 가족을 대신해 외롭게 명절을 지내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송편, 모듬전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김원영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가족과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이, 풍성한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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