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각 읍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군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영상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워졌고,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많은 상황이라 영농 교육을 위한 또 다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읍ㆍ면 농업인상담소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강의 환경과 농작물 재배기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11개 읍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현재까지 77회에 걸쳐 324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연말까지 수시로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에 대비해 앞으로도 영농교육에 필요한 영상을 추가로 확보해 영상 재배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상교육을 들은 농가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PC)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이 대세를 이루다보니 기기 조작이 까다로워 교육을 받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상담소에서 큰 화면으로 교육을 받으니 생생하고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영농에 필요한 교육이 이렇게 영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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