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정책선거 실천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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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정책선거 실천협약식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10.13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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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황숙주(민주당), 이홍기(무소속) 후보가 정책선거를 약속했다.(사진)

두 후보는 지난 9일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훈)가 주최한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에 참석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흑색ㆍ비방선거 차단과 검증과 평가가 가능한 정책들을 내놓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종국 부위원장은 “어두운 선거 역사를 바꿔야 한다. 금전ㆍ관건선거와 비방이 난무한 부정선거는 우리를 부끄럽게 했고 아직도 혈연과 지연, 학연, 연고주의와 지역주의에 편승하려는 행위가 있다”며 “이를 마땅히 배척하고 정책선거를 이끌겠다”고 말하며 재선거란 오명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랐다.

두 후보는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시청한 후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지역현안에 대한 추진정책, 재원조달, 추진기간과 방식,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것을 비롯해 정책은 사전검증과 사후평가가 용이하도록 작성하고 유권자들이 좋은 정책을 따져볼 수 있도록 정책선거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명시돼있다.

한편 오랜만에 나란히 앉은 두 후보는 인사는 물론 서로 눈길조차 마주치지 않아 선거를 앞둔 팽팽한 긴장감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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