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 도약 위한 현안사업 논의
군과 전북연구원은 지난 21일 황숙주 군수와 간부공무원, 권혁남 전북연구원장과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주요 현안사업 추진방향과 성공운영 전략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사업은 군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최대 핵심사업인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과 밤재터널 공사 이후 밤재도로를 활용한 루지 테마파크장 조성사업이다.
이 중 루지테마파크장 조성은 제안사업으로서 실현가능성, 문제점, 예산확보 방안, 타 시ㆍ군 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루지는 탑승자가 특수하게 제작된 루지 카트를 타고 무동력으로 자유롭게 트랙을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조성 중인 투자선도지구가 지역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융복합 방안,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스마트 트램 설치 등 단지 내 이동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황숙주 군수는 투자선도지구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향후 투자선도지구를 메타버스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고 초연결 과학지구로 생각이 현실화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ㆍ경제ㆍ문화 활동 등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이다. 간담회에서는 메타버스 동향과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전북연구원 사례발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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