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발효테마파크, 원장 김재건)은 지난 15일 지역의 발효문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이수한 지역주민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발효콘텐츠 기획자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총 6회 과정 2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콘텐츠 기획자가 되어 사업 소재 발굴부터 사업 방향 도출까지 직접 실행해보고 발효문화 실행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문화적으로 해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흥석(적성면, 동네목수 공방 운영자) 수료생은 “순창의 마을사업 리더와 새로운 창업을 계획하는 다양한 계층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면서 “비즈니스모델로 도출된 사업 아이템을 발효문화의 관점을 가지고 적용해 볼 수 있는 심화 과정이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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