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 현장 체불 장비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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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로 현장 체불 장비대 ‘해결’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10.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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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지역 장비업체 현장투입, 공사 순조

88고속도로 담양군 금성면에서 순창 나들목(IC) 약 9.8킬로미터(km) 구간 확장공사을 하고 있는 쌍용건설이 밀린 장비대와 자재대금을 지난 5일 완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쌍용건설 공사현장 이상윤 관리부장은 “하도급 업체인 육원개발에서 체불한 장비대와 자재대 등 전액을 지난 5일 결제했다”며 “기존 거래업체들이 현장에 다시 투입돼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 완료기간인 2015년까지 88고속도로 1공구가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건설노동조합 전북지부 순창군지회 서 모씨도 “체불된 장비대가 결재됐다”고 확인해줬다.

지난 4일 순창 덤프트럭, 굴삭기(포크레인) 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쌍용건설 하도급 업체인 육원개발로부터 3개월간 받지 못한 장비대 등 10억원을 돌려달라고 쌍용건설 측에 촉구한 바 있다. 장비업체들은 체불된 장비대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도로공사 관리단과 쌍용건설 육원개발 현장 등에서 릴레이 항의농성에 나서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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