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청년회의소(회장 양재환)는 지난 6일 현역과 특우회 합동월례회의를 사무국에서 진행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올해 고희(古稀)를 맞은 특우회원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희를 맞은 회원은 조봉현ㆍ강대희 특우회원이다. 생일축하 케이크에 초를 꽂고 현역(YB)과 특우(OB) 회원들 모두 축하를 하고 준비한 삼겹살과 장어를 구워 점심식사를 한 후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고희를 맞은 조봉현 특우회원은 1981년 8월 19일 순창청년회의소에 가입해 1986년 제11대 회장을 역임했다. 조봉현 특우회원은 “41년간 활동을 하면서 오늘같이 뜻 깊은 자리에서 생일잔치를 준비해준 후배들이 고맙다”면서 “선배로서 후배들을 아끼고 앞으로도 청년회의소가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양재환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로 얼굴만 알고 지내는 선후배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행사를 마련한 회원들과 참석한 특우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