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행사 500여명 앞에서 ‘첫선’
순창문화원(원장 김기곤)이 향토사대중화사업 일환으로 육성하고 있는 순창북중학교 전통풍물반이 군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사진)
순창북중 전통풍물반(지도교사 양병완)이 지난 11일, 군내 어르신 500여명이 모인 노인의 날 기념 행사장에서 식전공연으로 평소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뽐내자 관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화답했다.
순창문화원의 향토사대중화사업(동아리지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말까지 순창북중 전통풍물반에 약 300만원을 지원해 잊혀져가는 향토 대중화사업을 발굴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편 순창문화원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나이야 가라’ 댄스 교실을 지난 4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여성회관 2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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