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면 호계 출신 임래준(68ㆍ국제상사 대표) 향우가 고향 호계마을 당산나무 쉼터 조성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임 대표는 10대에 고향 마을을 떠나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다. 임 대표의 기부로 마을 당산나무 주변 바닥을 정비하고, 돌 의자와 탁자를 설치해 주민들이 앉아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 잡목으로 둘러싸여 있던 마을 모정 주변도 깨끗이 정비했다.
임 대표는 오래전 마을 광장부지를 마련해 주민들이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애향심이 깊고 주민과의 유대도 끈끈한 것으로 알려진 향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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