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향우회 총회, 정환기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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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향우회 총회, 정환기 회장 취임
  • 신현주 청년회장
  • 승인 2021.12.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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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신현주 청년회장

 

재경구림면향우회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지난달 28일 종각 파노라마 뷔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찬기 향우와 김형영 사무국장 사회로 1130분부터 시작된 총회는 임상빈 명예회장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김성수 향우가 지은 구림 내고향이란 글을 김순이 향우가 고향을 그리며 낭독했다. 양정무 순창군향우회장을 비롯한 군 향우회 임원과 한정안 구림면장, 면민회장 등이 소개되었다.

우공식 향우회장은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공로가 많은 우동식임상빈 전 향우회장과 김정옥 부녀회장, 박병환 운영위원장, 강성경 청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한 윤길주 구림중 전 총동문회장, 엄길섭 재전청년회장, 신현주 미디어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공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은 할 수 없었지만, 임기 중 고향에 400만원 상당에 마스크를 기부하고, 공개 모집을 통한 향우회 로고 카피를 만들었으며 구림면이장협의회 32명과 재경향우회 간담회 등을 이야기하며 더 많은 일을 할 수 없었던 현실을 아쉬워하며 이임사를 마쳤다.

홍상열 고문이 임시 의장이 되어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향우회장으로 정환기(방화), 부녀회장에 문옥희(언동), 청년회장에 신현주(봉곡), 감사에 손용수(통안) 향우가 선출됐다. 향우회 수석부회장에는 김성수(속리) 향우를 내정, 사무국장에는 김형영 향우가 재임했다.

정환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후배의 지혜와 혜안을 더하면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향우회가 될 것이라고 믿고, 구림인은 한 가족이기에 서로 언행에 조심하며 서로 이해하며 구림이라는 한가족으로 한마음으로 향우회가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년 만에 만난 향우들은 마스크를 썼어도 서로를 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또다시 빨리 볼 수 있기를 염원하며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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