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마을에 40억 들여 건립
군은 지난 1일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민속마을)’ 내에 소공인을 위해 소포장과 소스제조시설을 갖춘 ‘발효소스 생산동’ 개관식을 가졌다.
군은 전통장류의 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소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발효소스생산동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발효소스생산동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9억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했다.
1층은 소포장, 소스제조시설로 이루어진 공동생산 설비실과 공동 저온창고가 있으며, 2층은 교육실습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사무실과 같은 부대시설을 갖췄다.
군은 로타리 파우치 포장기, 액상 삼면 스틱 포장기, 농축배합탱크 등 소스를 제조하고 다양한 형태로 포장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춰 소공인들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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