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괴산ㆍ당진군 산업시찰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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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괴산ㆍ당진군 산업시찰 다녀와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10.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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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군 운영ㆍ시설 ‘타산지석’

 

▲ 의원들이 당진군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순창군의회(의장 공수현) 의원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충북 괴산군과 충남 당진군으로 산업시찰을 다녀왔다.

의원들은 두 군의 의회를 방문하고 의회 운영 및 해당 군내 시설 등을 살펴보며 우리 군의 실정과 비교하며 방안 찾기에 분주했다.

괴산군 의회의 경우는 의원수는 우리 군과 같지만 2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 상시 운영하고 있는 점을 눈 여겨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군의회에서는 양 군 의원들끼리 간담회를 가졌고 당진군의회 관계자는“ 의장실과 의원 개인사무실을 갖추어 초기에는 호화스럽고 사치스럽다는 비난도 있었으나 원만한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원들은 괴산군 농업연구소를 둘러보며 구림면 삭골 소득개발시험포의 작목 입식 위주의 시험재배를 특화작목 품종 연구기능 강화 쪽으로 변경하는 등 운영방향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 복분자 블루베리 등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가공품 개발 산업화와 종묘 생산사업을 수행해 농가에 보급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비도 농어촌 휴양단지 시찰에서는 도비도 농어촌 휴양단지가 시행초기에는 관광객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당진군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제고하는데 기여 했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화 되어 있어 몇몇 시설물을 제외하고는 흉물로 전락하고 있고 관광객의 지속적인 감소로 적자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강천산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성공 여부는 조성 이후 시대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민자를 포함한 사업비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투입되느냐에 달려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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