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ㆍ직원과 조합원 한마음, 계란 선별 작업 구슬땀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순창 유등면에서 양계업(산란계)을 하고 있는 황인덕(40ㆍ유등 외이) 조합원을 방문해 1박2일 영농 활동 체험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행사에 순정축협 임직원들은 자동급이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10만수의 계사(鷄舍) 5개동을 순회하며 사료 자동급이와 게이지를 살피면서 산란되는 계란 선별 작업을 하였고 컨베어에 실려 선별기기를 통해 선별된 계란들의 품질 상태를 하나하나 확인하여 상품화에 차질이 없도록 양일간 구슬땀을 흘렸다.
순정축협은 지난해부터 조합원들의 영농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들을 조합원들과 협의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접 봉사 활동에 나섰다.
직원들의 방문을 받은 황씨는 “바쁜 농촌 현실에 일손 부족이 가장 큰 고민거리인데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움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조합원을 위해 도와주려는 마음이 손끝에서 느껴져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자료제공 : 순정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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