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단비네’ 산림소득사업비 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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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단비네’ 산림소득사업비 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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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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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소득 높일 터

▲ 쌍치단비네 홈페이지 초기화면.
 

쌍치면에 소재한 단비네영농조합(대표 이양순)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2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공모한 산림소득사업에서 단비네(영)가 복분자ㆍ오미자 임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비와 생산시설 등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 지방비 2, 자부담 3억원)을 신청해 산림청 평가 2위, 전라북도 평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년 산림소득사업은 산림청에서 지난 2009년부터 산림소득사업의 내실화ㆍ규모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임업인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된 단비네(영)은 내년에 1353제곱미터(㎡)의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를 신축하고, 이를 통한 복분자, 오미자 재배(1차), 가공(2차), 유통ㆍ판매(3차), 지역체험관광(5차)의 복합 산업으로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자원인 고랭지 복분자, 오미자의 복합 산업화와 청정산림지역의 관광자원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단비네(영)은 지난해 8월 구성되었으며, 유기농 복분자 생과와 친환경 유기농 오미자 등을 109톤 생산해 인터넷 판매와 직거래를 통해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가공ㆍ유통 분야에서도 복분자 생즙과 유기농 복분자 진액, 오미자 원액 등 10종의 제품으로 연간 15톤 정도를 가공 판매하여 1억8000만원의 추가 매출액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양순 대표는 “생산에서부터 가공ㆍ유통에 이르기까지 정성을 다해 복분자와 오미자를 사들이고 판매했다”며 “앞으로 임산물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되면 보다 체계적인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경쟁력을 키워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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