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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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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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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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수확이 끝나는 11월 30일까지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4개월 동안 한국 야생동식물 보호 관리협회 및 (사)전국수렵인 참여연대 회원 중 모범엽사 추천을 받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0명을 구성 운영해 왔다. 그러나 수확이 끝나지 않은 일부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정읍ㆍ임실 등 인근지역의 순환수렵장이 11월  1일부터 운영됨에 따라 야생동물의 관내 유입으로 야생동물 개체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엽총, 공기총 등 총포를 이용해 멧돼지 등 4종을 대상으로 읍면에서 요청한 유해 야생동물 상습피해지역 및 피해 우려 예상지역에서 멧돼지 25두, 고라니 64두, 까치 25수 등 105두ㆍ수를 포획해 농작물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3000여만원(군 보조 60%,자담 40%)의 사업비를 확보해 22농가에 대해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 목책시설 8,570m를 설치했으며, 피해농가 보상을 위해서도 4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100㎡이상 피해농가에 대해 최저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해 줄 방침이다.

김학봉 군 산림보호담당은 “피해방지단 연장운영기간 동안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있는 지역 또는 우려 예상지역에서 읍ㆍ면 또는 산림축산과에 유해조수 구제요청시 신속히 대처해 군민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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