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 에서 비대면으로 현장실습형 직원 전문 역량개발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알렸다.
농촌지도·연구직 공무원의 전문 강사화를 위해 지난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으며, 올해 8개팀 37명이 참여 했다.
이들은 무농약 고추와 딸기, 두릅 등 작 물을 선택해 직접 재배하거나 병해충 관련 연 구, 농산물 가공 실험 등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직무역량을 향상했다.
군은 올해 현장 및 전문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105회의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해 중견 지 도사는 신입 지도사의 업무능력을 높이는데 멘토 역할을 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으로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 을 바탕으로 젊은 직원들 위주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보고회 결과 무농약 고추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딸기 현장전문가팀, 블루 베리 현장전문가팀이 각각 2등과 3등의 영광 을 안았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 실습 위주의 직원 교육을 추진해 농업분야 각 직원의 전문 역량개발 을 통해 순창군 특화작목 전문강사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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