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기(56) 전라북도 물환경관리과장이 지난 3일 제28대 순창부군수에 취임했다.
군은 “신임 부군수는 투자선도지구 조성과 국가예산확보,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적임자로 발탁되어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신 부군수는 지난 1993년 7급 공무원에 임용돼 진안군 부귀면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전북도로 전입해 2013년 사무관 승진 이후 전북도 핵심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직원들과 소통강화에 노력하며 하위직 공무원들의 잠재력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신 부군수는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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