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석-김은수 공동 3위 쾌거
제1회 임실치즈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금배부에서 권윤석ㆍ김은수씨가 지난 2일 86개 팀과 실력을 겨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권윤석(사진 왼쪽·39ㆍ순창읍 교성)씨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른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평소 친분이 있는 김은수씨와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견줘보고 우정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응원해준 순창과 정우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수(사진 오른쪽·38ㆍ순창읍 교성)씨는 올해 정읍에서 열린 단풍미인배 테니스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권윤석씨는 장비사업을 하고 있으며 소속 클럽인 순창은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주 월요일~목요일 6시부터 8시까지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사랑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은수씨가 속한 정우클럽은 40여명의 회원들이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순창여중학교 테니스장에서 우정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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