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독교청년회(YMCA)에서 운영하는 순창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상은)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알렸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위하여 2년마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497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인사 조직, 환경 안전, 대외협력 홍보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한다.
순창청소년문화의집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직원 추가 배치를 통한 전문성 확보·종사자 처우개선·옥상 공간 활용을 위한 시설보완 검토 등 평가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2015년 개관해 2019년, 2021년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아 운영 안정 및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토) 청소년운영위원들과 함께 “최우수등급”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함께 축하했다.
이상은 관장은 “전 직원의 노력과 순창군의 지원 및 지역사회가 함께한 결과”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안전한 수련시설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은영화관 2층에 자리잡은 순창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만9세-24세)의 문화 충전 및 여가 공간으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주중은 9시-21시, 주말은 10시-19시까지 운영한다. 댄스ㆍ밴드 연습, 포켓볼ㆍ탁구ㆍ만화카페방ㆍ보드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63-652-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