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43.1%, 최기환 41.2%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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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43.1%, 최기환 41.2% ‘박빙’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2.01.26 09: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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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창군수 여론조사

오는 61일 실시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개월가량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순창군수로는 최영일 현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최기환 전 순정축협조합장이 양강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순창>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 1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에서 순창군수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다음 다섯 명 중에서 차기 순창군수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3.1%가 더불어민주당 최영일 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적합하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최기환 전 순정축협조합장이라는 응답은 41.2%였다. 그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장종일 현 정책위 부의장 7.2%, 더불어민주당 권대영 전 한국식품연구원장과 민생당 홍승채 전 서울시의원이 각각 2.8%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후보 0.5%, 지지 후보 없음 1.6%, 잘 모르겠음 0.8%)

성별로는 남성에서는 최영일 부의장이 45.2%로 다소 높았지만, 여성에서는 최영일 부의장과 최기환 전 조합장 모두 41.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최영일 부의장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5042.9%, 6046.1%, 70대 이상 47.7%), 4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최기환 전 조합장이 우세했다(18~2953.1%, 3063.8%, 4049.7%).

선거구별로는 다 선거구(풍산·금과·팔덕·복흥·쌍치·구림면)에서는 최영일 부의장이 47.9%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나 선거구(인계·적성·동계면)에서는 최기환 전 조합장이 41.4%로 높았다. 가 선거구(순창읍, 유등면)에서는 최영일 부의장이 43.0%, 최기환 전 조합장이 41.1%2% 미만의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적합도, 최영일 44.1% 최기환 39.9% 

 

더불어민주당 순창군수 후보 적합도에서는 최영일 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44.1%로 나타났다. 최기환 전 순정축협조합장은 39.9%, 장종일 현 정책위 부의장은 8.4%, 권대영 전 한국식품연구원장 2.5% 순으로 나타났다.(기타 다른 후보 2.1%, 지지 후보 없음 1.3%, 잘 모르겠음 1.7%)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최영일 부의장이 각각 46.2%, 42.0%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최영일 부의장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5043.9%, 6044.2%, 70대 이상 49.4%), 4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최기환 전 조합장이 우세했다(18~2951.4%, 3061.4%, 4049.1%).

선거구별로는 가 선거구와 다 선거구에서 각각 45.1%, 46.8%로 최영일 부의장이 우세했고, 나 선거구에서는 최기환 전 조합장이 37.2%로 높게 나타났다.

출마가 예상되는 군수 후보 중 민생당 홍승채 전 서울시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는 점에서 당내 공천과 그에 따른 후보별 행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수 후보능력과 경험 중요하다 43.0%

 

후보 적합도와 함께 군수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과 차기 군수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다.

여론조사 응답자들은 군수 선거에서 지지 후보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으로 능력과 경험이라는 응답이 43.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소통과 화합 21.8%, 정책 공약 14.6%, 도덕성 11.2%, 소속 정당 5.5% 순으로 나타났다.(기타 1.2%, 잘 모르겠음 2.6%)

여론조사 응답자들은 군수 선거에서 지지 후보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으로 능력과 경험이라는 응답이 43.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소통과 화합 21.8%, 정책 공약 14.6%, 도덕성 11.2%, 소속 정당 5.5% 순으로 나타났다.(기타 1.2%, 잘 모르겠음 2.6%)

여론조사 응답자들은 군수 선거에서 지지 후보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으로 능력과 경험이라는 응답이 43.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소통과 화합 21.8%, 정책 공약 14.6%, 도덕성 11.2%, 소속 정당 5.5% 순으로 나타났다.(기타 1.2%, 잘 모르겠음 2.6%)

 

차기 군수 우선 해결과제, 인구증대방안 29.3%

 

차기 군수가 가정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는 인구증대방안이 29.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수의계약 및 보조사업 특혜 개선 15.8%, 군내 영세업체 근로자 인건비 지원 방안 13.8%, 교통약자를 위한 군내버스와 시외버스 개선 방안 10.5%, 공무원 인사위원회 민간참여 확대 8.4%, 귀농귀촌인 주거문제 해결 5.0%, 옥천인재숙 운영 개선 방안 4.4% 순으로 나타났다.(기타 9.1%, 잘 모르겠음 3.8%)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82%, 국민의힘 5.8%, 정의당 2.5%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82%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5.8%, 정의당 2.5%, 국민의당 2.3%로 뒤를 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과의 차이를 현격하게 드러냈다. 군내에서 비교적 적극 활동하는 진보당은 0.9% 지지에 머물러 향후 진보정당 대안으로 올라서기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순창군수 후보를 낼 예정인 민생당은 0.4%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전라북도 순창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80%)와 유선전화 알디디(RDD 20%)를 혼용한 자동응답방식(ARS) 조사로 실시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조사의뢰자 : 열린순창/ 선거여론조사기관 : 에스티아이/ 조사지역 및 대상 : 전라북도 순창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일시 :|2022120~22/ 조사방법 : 자동응답방식(ARS) 조사/ 표본의 크기 : 1,000/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할당, 휴대전화 가상번호(80%), 유선 RDD(20%) 혼용/ 응답률 : 17.1%(5,832명 연결 중 1,000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 연령, 권역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2021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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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 2022-01-26 13:21:14
아무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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