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한국시멘트 방적공장 공정율 80%
상태바
풍산 한국시멘트 방적공장 공정율 80%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10.27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숙련공 50여명 10월 말까지 모집 공고

 

▲ 한국시멘트(주)순창방적은 지난 4월 기공식을 갖고 조기 가동을 목표로 현재 약 80%의 공장건축 공정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하여 한창 공장 건축공사 중인 한국시멘트(주) 순창방직공장이 사원모집을 공고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한국시멘트(주)순창방적은 지난 4월 기공식을 갖고 조기 가동을 목표로 현재 약 80%의 공장건축 공정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독일, 일본, 스위스, 이탈리아 등 방적 전문기계 제작사에 각 공정 기계를 주문해 현재 기계 제작 공정율은 72%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내년 3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면정방기 22대에 3만5904추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비되면  미국, 호주, 브라질 등에서 목화를 수입해 면사와 방적사를 생산하여 연간 464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공장의 규모는 부지 34,107㎡, 건물 19,061㎡로 올해까지 563억원을 투자해 118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풍산 제2농공단지가 완공되는 2013년에 2만여평을 추가 분양받아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동호 순창공장장은 “내년 3월 정상가동을 위해 이달 중에 59명의 미숙련공을 채용해 11월부터 5개월 동안 세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 2월쯤 2단계 채용 계획이며 정상 가동되는 내년 4월에는 총 118명이 3교대로 근무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순창방적공장은 지난해 10월 전라북도와 순창군, 한국시멘트(주)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 3월 군과 입주계약을 체결, 4월 기공식을 가졌다.

한편 한국시멘트(주) 본사는 광주광역시 광주역 인근에 소재하고 있으며, 1946년에 창업한 남화토건이 모회사로, 시멘트 제조업인 포항공장과 무안컨트리클럽 골프장(54홀), 광주서석중고등학교, 한국 케이블티비(TV), 광주 센트럴 저축은행, 레미콘 공장 4개소 등 총 7개 사업 12개 계열회사가 있다. 연간 매출액 900억원, 자산은 1100억원 규모인 중견기업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