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평생학습도시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게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도시 재구조화 사업이라며, 올해 신규로 선정된 곳은 전국 8곳으로 교육부로부터 평생교육사업 운영비 9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알렸다. 군은 정부지원예산에 군비 9000만원을 보태 총 1억8000만원을 올해 평생교육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전담부서 설치 등 준비했고, 군의회도 평생학습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군은 평생교육사를 채용해 평생학습 누리집 개설하고 군민대상 취‧창업 교육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순창읍 교성리에 평생학습관을 개소하고 매년 지역특성화사업 신청을 통해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알렸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올해는 지역 평생교육의 양적 질적 도약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군민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리 조재웅 기자 dream69@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