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건강하고 깨끗한 발효의 삶” 발간
농식품산업시대 순창 발전 이야기 제시
농식품산업시대 순창 발전 이야기 제시
권대영 박사(전 한국식품연구원장)가 26일 오후 2시, 순창읍 농식품선진화연구원에서 자서전 이야기 격인 “건강하고 깨끗한 발효의 삶”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권 박사는 이 책에서 고향 순창 이야기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대학에서부터 연구해온 발효와 음식 이야기와 미래 농촌 지역의 발전 모습을 순창군의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총 4장으로 1장 제목은 ‘무치다(버무리다)’로 한식에 담긴 이야기를 다루면서 고향 빗바우 이야기, 전(부침개), 만일사 고추장 등을 담았고, 2장 ‘절이다’ 편에서는 저자의 결혼과 고추 전래의 진실 등 순창고추장의 역사를 바로잡아가는 이야기를, 3장은 ‘빚다’로 순창 농식품산업발전과 소득 5만불시대 세계의 농촌도시 순창 발전 이야기를 모델로 제시하고 4장은 ‘담그다’편으로 장류 문화와 한식, 전통 장 문화와 미래에 한식의 위상과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순창군이 세계 식품 메카로 발전하기를 열망’하는 권 박사는 “순창의 갈등을 통합하라는 군민의 부름을 받고 오는 6월 치르는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순창군수로 출마한 후보”라며 “한국식품연구원에 재직하며 순창장류연구소, 발효미생물, 건강장수연구소 설립해 기여했고, 순창 장류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초석을 다지는 데 공헌”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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