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 매수사건 녹음물' 관련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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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 매수사건 녹음물' 관련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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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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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군수재선거 결과는 황숙주 후보가 96표 근소한 차이로 이홍기 후보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선거 결과에 직ㆍ간접적 영향을 미치며 선거 결과의 ‘전환점’이 된‘이홍기-조동환-황숙주’와 먹이사슬처럼 얽혀진 ‘선거인 매수 녹음물’사건일지를 간추려 보았다. 이를 들여다보면서 정치인의 양심과 도덕적 기준 그리고 정치인 주변 권력의 무모할 정도로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태를 보는 듯해서 안타까웠다. 진실이 무엇이고 정치인들은 어디까지 관여돼 있는 지 어려운 것들의 판단은 모두 독자인 유권자들의 몫이다.  <편집인>

^ 2011.  6.  9. 대법원, 강인형 전 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 사건 기각. 강인형씨 군수 직 상실
^ 2011.  6. 16.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 대법원 판결서 등본 도착, 10ㆍ26 재선거 확정 공지
^ 2011.  6. 16. 주간 열린순창, 군수재선거 출마 예정자 6인 대상 여론조사 실시 결과 (인지도) 이홍기 81% 조동환 72% 황숙주 45% (지지율) 이홍기 27.7% 황숙주 14.6% 조동환 10.8%
^ 2011.  6. 21. 조동환 전 순창교육장, ‘정치인에 마침표를 찍으며’ 제목의 광고 통해 순창군수 재선거 출마 포기 의사 공개 발표
^ 2011.  8. 14. 순창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민주당 김병윤ㆍ황숙주, 무소속 이홍기 등록
^ 2011.  9.  7. 황숙주 후보 민주당 후보 확정(전략공천)
^ 2011. 10.  5. 전북 선관위, 위 녹음물과 관련 이홍기 후보 검찰청 남원지청에 고발하고 보도자료 배부
^ 2011. 10.  6. 이홍기 후보, 기자회견 자청해 8. 25일에 조 교육장에게 거부의사 밝힌 전화 녹취록 공개하며‘정치공작’주장
^ 2011. 10.  7. 검찰청 남원지청, 조동환씨와 이홍기 후보 자택ㆍ사무실 등 압수수색. 조동환씨 검찰 조사
^ 2011. 10. 10. 조동환씨, “두 후보 모두 2번씩 도움 간청, 조건 전부 수용 의사 있었다”는 요지의 공개서면  각 언론기관에 배포
^ 2011. 10. 11. 황숙주 후보, 조동환씨와 만남 인정하고 ‘선대본부장 제의했다’는 입장 표명
^ 2011. 10. 11. 주간 열린순창 공동 주최 군수후보 토톤회에서  ‘선거인 매수사건’ 공방 황-이,‘만났다’인정, 황-“선대본부장만 제안했다” 이-‘갑작스런 제안 거부했다” 답변 황숙주 후보, 조동환과 만남 인정하고‘선대본부장 제의했다’는 입장 표명
^ 2011. 10. 12. 황숙주 후보, “조씨와 군수권한 분배ㆍ금품 제공 약속은 거론도 없었다”며 “그런 사실 있으면 후보 사퇴하겠다”고 강도 높인 입장 발표
^ 2011. 10. 12. 이홍기 후보, 검찰 자진출석 진술
^ 2011. 10. 13. 공식 선거운동 시작 첫날, 유세장 ‘선거인 매수사건’ 선거이슈로 등장
^ 2011. 10. 18. ‘선거인 매수사건 녹음물’ 소지자 김○씨, 신분 노출하면서 뉴스공급언론사인 ‘뉴시스’에  ‘녹음물’과 본인의 심경 이메일 제보 - 각 언론사 전문 보도
^ 2011. 10. 19. 검찰청 남원지청, 이홍기 후보와 조동환씨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구속영장 청구
^ 2011. 10. 20. 이홍기 후보 사무장, 황 후보가 선관위 주최 군수후보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감사원 박 모 감사원에게 순창을 쑥대밭으로 만들게 한 공로가 있다”고 허위사실로 비방했다며 황 후보 검찰청 남원지청에 고발
^ 2011. 10. 20. 군내 한 지역신문, 마감날짜 늦추며 이홍기 후보ㆍ조동환씨 구속영장 청구 사실 및‘군수후보 매수사건 제보자 입장’ 전문 게재
^ 2011. 10. 20. 이홍기 후보와 조동환씨 구속수감.
^ 2011. 10. 20. 이홍기 후보 선거사무장, ‘녹음물’ 제보자 김○씨 외 1인 공직선거법 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 검찰청 남원지청에 고발
^ 2011. 10. 20. 선거 유세장 ‘재선거 공방’ 황 후보 측 “이 후보 구속 부각, 재선거 없애기 위해 황 후보 지지해 달라” 호소 이 후보 측 “이-조-황 똑같다. 정치공작 희생양 이 후보 살려달라”상복 입고 호소
^ 2011. 10. 2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인 매수사건 녹음물’ 신고한 김○씨에게 역대 최고액인 1억원  신고포상금 지급 결정 각 언론사에서 보도
^ 2011. 10. 22. 동아일보 톱기사로 ‘선거인매수사건 녹음물’ 녹취록 전문 보도
^ 2011. 10. 22. 문화방송(mbc) 전국뉴스에 ‘선거인매수사건 녹음물’ 관련 보도
^ 2011. 10. 24. 중앙일보 ‘선거인매수사건 녹음물’ 관련 보도 및 사설 게재
^ 2011. 10. 24. 한국방송(kbs)ㆍ문화방송(mbc) 2차례 뉴스로 이-조 씨 대화 녹음물 육성 보도, 유권자 자극
^ 2011. 10. 25. 공식선거일 마지막 날, 황숙주-이홍기 후보 대규모 조직 동원 ‘녹음물ㆍ후보 구속’ 공방, 황 -“재선거 없어야”, 이- “살려달라” 호소
^ 2011. 10. 26. 군수재선거일, 황숙주 후보가 96표차로 당선(8732표 득표, 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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