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풍산지점(지점장 윤복수) 임연숙 과장대리는 지난 11일 내방 고객이 현금 인출후 전화를 수상히 여겨 고객의 양해를 얻어 휴대폰 통화내역을 확인하니 국제전화번호가 여러 건 확인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경찰서에 신고하였다.
전화금융사기범은 경찰을 사칭하며 현금을 찾아놓으면 방문해 회수하겠다고 했다는데, 출동한 경찰은 전화금융사기로 인식하고 고객을 안심시켜 귀가시켰다.
한편, 순창경찰서(서장 김난영)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순창농협 직원에게 지난 14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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