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군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3월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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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군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3월 20일부터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3.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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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권 쥔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 선거 결과 주목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뽑힐 새로운 순창군수는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열린순창 자료사진)

 

오는 3월 20일부터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된다.

오는 6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북도지사 등 전국 17곳의 광역자치단체장과 226곳의 기초자치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을 포함해, 737곳 지역구에서 광역의원(·도의회 의원), 1035곳 지역구에서 기초의원(··구 의원)을 각각 선출하게 된다.

순창군도 군수를 포함해 도의원과 군의원 선거를 각각 치를 예정이다. 다만, 대다수 예비후보 등록 예정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내부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결정이 중요한 상황이다.

13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총사퇴해 지방선거 지휘부가 공석이 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월말에 원내대표 선거를 서둘러 치르고 지방선거 지휘부를 가능한 빨리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선거 공천권을 좌우할 원내대표 선거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가 신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는 510일 뒤 불과 3주 만에 치러짐에 따라서 대선 패배의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고심이 깊다.

순창군은 새로운 순창군수를 포함해 도의원과 군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내부 경선 참여와 무소속 출마 등 몇 가지 변수가 남아 있다.

순창읍터미널에서 만난 한 주민은 대선 패배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방선거까지 치러야 하는 심정이 매우 착잡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문성 있고 능력 있는 후보를 공천할 수 있도록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방선거에서는 전북도교육감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현재 도교육감 선거는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로 결정된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와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던 가운데, 지난 10일 김병윤 전 군산중앙초 교장이 뒤늦게 출마선언을 하며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지방선거 일정(자료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2.03.20.()~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군의원 및 장의 선거)

선거기간개시일 전 60일부터

2022.05.12.()~13.()

후보자등록 신청(매일 오전 9~오후 6)

선거일전 20일부터 2일간

2022.05.19.()

선거기간개시일

후보자등록마감일 후 6

선거운동 시작

2022.05.27.()~28.()

사전투표(매일 오전 6~오후 6)

선거일전 5일부터 2일간

2022.06.01.()

투표 (오전 6~오후 6)

선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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