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영곤)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어르신들의 교통편의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와 치매안심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서비스를 시작했다.
치매안심택시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가 집 앞에서 택시를 타고 센터로 이동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끝나면 귀가하는 교통서비스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치매안심택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치매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도 경감할 것으로 보인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능력을 향상하고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자 ‘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춤 체조를 통한 운동치료를 비롯하여 미술심리치료, 돌봄치유농장 체험 등 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신청자와 미이용자, 대기자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650-5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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