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 7일부터 10월까지 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흡연예방교육은 군내 19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996명을 대상으로 금연 전문강사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폐해, 금연의 필요성, 담배의 실체 등을 학년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강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이 직접 참여해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시기 흡연은 성인보다 신체적으로 더욱 민감하게 피해를 초래, 성인기의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담배를 일찍 피울수록 금연이 어려워져 평생 흡연자나 중증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흡연으로 인한 수명 단축 피해가 크므로 청소년의 흡연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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