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스타킹! 꿈을 활짝 펼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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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스타킹! 꿈을 활짝 펼치자!’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11.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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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중 장군봉축제

 
구림중학교(교장 김동복) 제8회 장군봉축제가 지난달 27일 구림중에서 열렸다.(사진)

‘우리가 스타킹! 꿈을 활짝 펼치자!’는 주제로 열린 축제에서는 반별 요리경연대회와 체육대회, 학생발표회 등이 열려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이 담긴 활동들이 펼쳐졌다.

요리경연대회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전과 유부초밥, 보쌈, 햄 요리, 된장찌개 등이 올랐다. 각 반 학생들은 요리를 만들기에 앞서 서로 상의하는 한편 부모와 교사의 자문을 얻어 요리를 만들었고 경연이 끝난 후에는 이를 점심식사로 나눠먹으며 우정을 쌓았다.

반별 합창대회 및 장기자랑에서는 개인과 단체 12개 팀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1학년 학생들은 ‘정주나요’를 불렀고 2학년과 3학년은 각각 ‘포커페이스’, ‘친구야’를 불렀다. 장기자랑 대회는 두 시간이 넘도록 이어졌지만 학생들은 끝까지 출연자들을 응원하며 자리를 뜨지 않았다. 여기에는 또한 선생님 특별순서도 마련돼 학생들을 향한 교사들의 정성과 믿음을 보여주었고 학부모들은 이런 장면들을 보며 자녀들의 학업생활에 대해 더욱 믿음이 간다며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김동복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군봉축제는 우리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소중한 흔적들이 모여져 만든 무대이다. 비록 부족하고 더딘 발걸음으로 만든 자리이나 학생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자리”라며 마음껏 장기를 펼치고 재능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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