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김선영 사무국장(순창교육희망네트워크)
4.16 세월호참사 8주기 추모 행사를 준비 중인 순창교육희망네트워크에서는 지난 12일 아침 등굣길 청소년들에게 노란 리본을 전달하였다. 지금 중고등학생인 순창 청소년들은 8년 전 어린 아이들이었지만 2014년에서 시간이 멈춘 채 참사의 아픔을 간직한 유가족들과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기억하고 있었다.
군민과 함께 하는 8주기 추모 행사도 별도로 진행한다. 오는 16일(토) 오후 4시 16분에 순창읍 중앙쉼터에서 열리는 “8주기 기억! 추모문화제”와, 2014년 참사 직후부터 현장을 기록한 <고잔동 일기>의 두 저자 이현정·김익환 교수와 함께 하는 “8주기 약속! 북콘서트”가 오는 28일(목) 저녁 6시 30분 군립도서관에서 각각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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