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산업협동조합 고창인 조합장이 지난 12일, 도내 농·축협 임직원과 중앙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2021년 종합경영평가 경영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순정축협은 고창인 조합장 취임 이후 2019년도 27억8300만원, 2020년도 34억8700만원, 2021년 41억2400만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끌었다. 또한 2년 연속 전국 축협 배합사료 매출액 1위, 상호금융 연체비율 0.2%로 ‘클린뱅크 인증’을 달성하는 등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곡물과 환율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 등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사료값 인하정책을 시행하고 연중 총 16억5300만원을 환원하는 등 조합원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 힘을 쏟고 있다.
고창인 조합장은 “2년 넘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조합원님과 임직원이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도 세찬 맞바람을 뚫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소처럼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며 조합원의 힘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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