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민주당 공천자 무투표 당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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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민주당 공천자 무투표 당선 '우려'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2.05.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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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선거구, 민주당 공천받으면 무투표 당선되나?
다 선거구, 정은서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기초의원 민주당 후보 경선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당내 경선자가 발표된 후, ·나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 도내 기초의원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순창군 가·나 선거구에 기초의원 공천 신청한 예비후보 모두 경선을 치르게 되었고, 다 선거구 신청자 가운데 정남호·설주환·정은서 예비후보는 배제되고 5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치러 가 선거구(순창읍·유등면)는 이성용·신정이·김문소·송준신 가운데 2명을, 나 선거구(인계면·적성면·동계면)는 최용수·전계수·오수환 예비후보 가운데 2, 다 선거구(풍산면·금과면·팔덕면·복흥면·쌍치면·구림면)에서는 마화룡·손종석·설공금·양인섭·조정희 예비후보 가운데 3명을 공천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경선은 지난 3일과 4일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한다.

 

민주당 후보 일색, 무투표 당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 결과에 반발한 정은서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다 선거구는 투표할 수 있게 됐다.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자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동계 지역에서는 오수환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탈락하면 동계 지역의 다른 인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여론이 보인다.

가 선거구는 거론되는 후보가 보이지 않아 민주당 후보 무투표 당선 우려가 크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나 선거구는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 될 것 같다면서 민주당이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없애고 국민의 주권인 투표권까지 없애 버린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주민은 무투표 당선은 심각한 문제라며 민주당은 경선까지 갈 것 없이 정수만큼 공천하고 공천 탈락자들 판단에 따라 출마해서 주민이 투표로 선출하게 해야 한다.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로 사실상 당선되면 누가 민의로 뽑힌 대리인으로 인정하겠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주민은 이제 무조건 민주당을 찍어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 특히 기초의원은 소신껏 생활 정치 펼치는 사람이 필요하다민주당 견제세력 없고, 무조건 민주당을 찍는 사람이 많다 보니 주민을 무시한다는 느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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