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순총회, “기다렸다∼ 번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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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순총회, “기다렸다∼ 번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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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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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총무단 모임인 순총회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를 기다렸다는 듯 번개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만나고 싶어도 참아야 했던 순총회 회원들은 지난달 30, 서울 마장동 생생한우식당에 모여 회포를 풀며 부라보! 위하여!” 소리 높이며 우정과 단합을 과시했다.

지난 20193월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에 취임한 김형수 회장과 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코로나 상황에서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떨치고 순총회 발전과 향우 가족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담을 나눴다.

회원들은 매년 3월에 정기총회를 개최했는데 올해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치르지 못했으니 오는 6월 세째주 토요일에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번 정기총회에 예전처럼 군 향우회, 부녀회, 청년회와 읍면 향우회 회장단도 초청해 성대히 치르자며 장소 등은 집행부에 일임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음꽃을 피운 회원들은 돈독한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솔선수범 봉사하는 자세로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하여 큰 힘이 되자며 우렁찬 함성과 박수로 결의했다.

이날 펼쳐진 흐뭇한 자리에서 김형수 회장은 한우고기를, 석봉님 팔덕향우회 전 부녀회장은 홍어무침을, 김이순 풍산향우회 전 부녀회장은 커다란 수박을, 공동주 명예회장은 산체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과 엄나무순을 준비했고, 회원들은 즉석에서 현금을 협찬했다.

재경향우회 총무단 모임은 작고한 재경순창군향우회 제12대 박만철  회장이 199611월 창립을 주선했고, 김종세 회장(79)이 순총회(淳總會)라 명명했다. 이어 김상진 회장(1415)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활성화돼 오늘에 이르렀다.

순총회는 초대 고윤석(순창읍), 2대 김진문(작고·구림), 3대 김종선(풍산). 46대 공동주(팔덕)회장, 7대 김형수(동계) 회장으로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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