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부권 4개 지사(전주 완주 임실ㆍ무진장ㆍ남원ㆍ순창)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8일 읍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와 노동조합(지부장 김종민) 공동 주최ㆍ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장태원 한국농어촌공사 노조위원장, 각 지부 위원장, 4개 지사 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김종민(55)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순창지부장의 “농어촌공사의 발전에 다 같이 노력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하루가 되자”는 대회사로 문을 열었다.

대회 출전자들은 소속 지사 명예를 걸고 배구와 족구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고 각 지사별로 10명씩이 단체줄넘기에 출전해 우정을 쌓았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자랑하는 강천산과 전통고추장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고 4개 지사 직원이 화합과 단결로 하나 되는 잔치였다는 평이다.

한편 전주시ㆍ완주군ㆍ임실군에 1개의 지사, 무주군ㆍ진안군ㆍ장수군에 각각 1개 지사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