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웅 기자 dream69@openchang.com
군은 지난 20일 동계 장군목 현수교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알렸다. 총사업비 3억4657만8000원을 들여 도색, 조경석 및 망원경 설치 등 보수공사를 했다. 군은 약 12년간 이용하며 색이 바랜 현수교 교탑과 주각 부분을 도색하여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특색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세굴방지공을 조경석으로 설치하여 현수교의 교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면서 조경석이 주변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현수교 중앙에 인명구조함과 망원경을 설치하여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망원경으로 용궐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현수교에서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군목 현수교는 연장 107m, 통과 폭 2.4m의 출렁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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