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후보 사전 투표하며 최선 다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남은 가운데 지난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순창군이 전국 2번째 투표율을 달성하며, 지난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81%를 넘을지도 관심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순창군은 선거인 수 2만3898명 가운데 1만1890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49.75% 사전투표율을 달성했다. 전국 사전투표율 20.6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창군 사전투표율 42.15%보다 7.60% 높은 수치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순창군의 전체 투표율은 81%로, 이번 선거에서 이보다 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는지 관심이 높다.
오늘(31일)까지 모든 공식선거운동이 마무리되며,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본 투표는 사전투표와 다르게 자신의 주소지 기준 정해진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군내 투표장소는 ■순창읍 △1투표소 중앙초등학교 △2투표소 순창초등학교 △3투표소 옥천초등학교 ■인계면 △인계면체육관 ■동계면 △1투표소 동계초등학교 △2투표소 동계중고등학교 ■적성면 △다목적실내구장 ■유등면 △유등초등학교 ■풍산면 △1투표소 다목적체육관 △2투표소 순창군노인복지센터(대가리) ■금과면 △생활체육관 ■팔덕면 △팔덕체육관 ■복흥면 △1투표소 복흥면체육관 △2투표소 동산초등학교 ■쌍치면 △1투표소 실내다목적구장 △2투표소 시산초등학교 ■구림면 △1투표소 구림체육관 △2투표소 화암마을숲체험관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일부 후보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일부 후보는 <열린순창>에 사전투표에 참여한 모습을 전해왔다.
기호4 무소속 최영일 군수 후보는 아내인 김주하 씨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고, 기초의원 다 선거구 기호4 무소속 최해석 후보와 기호5 정은서 후보도 사전투표를 하며 “남은 선거기간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